고층건물 외벽을 타고 폭포수가 시원하게 흘러 내립니다. <br /><br />높이 121m 빌딩 외벽에 설치된 거대한 인공폭포입니다. <br /><br />폭염에 지친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멋진 장관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. <br /><br /> "정말 획기적인 폭포예요 요즘 정말 덥잖아요. 폭포를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기분이예요." <br /><br /> "이런 종류의 인공폭포는 본 적이 없어죠. 정말 놀랐습니다."<br /><br />초대형 펌프로 물을 끌어올린 뒤 물줄기를 떨어트리는데, 간혹 만들어지는 무지개도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. <br /><br />업체 측은 모두 수돗물이나 빗물을 재활용하고 있는데다, 친환경적으로 운영돼 전기요금도 많이 들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.